옛 유물이 현대적 감성의 문화상품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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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유물이 현대적 감성의 문화상품으로 재탄생
  • 신욱 기자
  • 승인 2021.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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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진원 )대구박물관 문화상품
(사진제공:공진원 )대구박물관 문화상품

[세종=글로벌뉴스통신]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 <국립대구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의 확산을 위하여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표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국립대구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은 대구·경북에서 출토된 고고 유물, 섬유산업과 함께 근대 도시로 성장한 지역 특성을 부각하는 복식 유물을 모티프로 활용하여 2가지 주제로 상품을 구성하였다. ▲소장 유물인18세기의 회혼례첩과 우리 옷, 풍속화 등에서 영감을 얻은 ‘고운 빛깔, 고고한 자태’, ▲삼국시대 토기 등 고고 유물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 형태를 시각 요소로 활용한 ‘상서로운 동물’ 등을 주제로 한 64종의 상품이다.

<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은 궁궐 건축과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에서 찾을 수 있는 전통 문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디자인하여 ‘만자문 피크닉매트’, ‘봉황문인문보 문양 장우산’,‘단청 문양 도자 잔 받침’등 일상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24종의 상품으로 구성하였다.

공진원 관계자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전통 유물과 궁궐의 다채로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들을 통해 옛 선조들의 미감을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대구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은 국립대구박물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과 온라인숍(museumshop.or.kr)에서, <고궁유람 브랜드 문화상품>은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몰(khmall.or.kr)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양 브랜드 문화상품 중 일부는 공진원 갤러리숍과 온라인숍(kcdfshop.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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