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아침 서릿길 미끄럼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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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아침 서릿길 미끄럼 자국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12.25 06:4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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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서릿길 수북한 산책길 -두툼한 차림의 젊은 내외, 산책 매니아 같다. 
아침 서릿길 수북한 산책길 -두툼한 차림의 젊은 내외, 산책 매니아 같다. 

[서웋.서초=글로벌뉴스통신] 아침 서릿길 미끄럼자국

 

간밤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하더니,

데크 산책길 하얀 서리로 덮혔다

 

일찍 올랐다 내려간 산책객들의 

동심의 발동인지, 쭈욱~쭉 미끄럼자국을 남겼다. 
 

이주, 기...일......게~

발자국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파고들도록 아주 길게.....!

 

아침 서릿길 미끄럼 자국 - 추운 날씨에도 겉옷을 벗어들고 내려오는 모습이 몸에 땀이 날 만큼 산책을 마친 부지런한 산책객임이 틀림없겠다.
아침 서릿길 미끄럼 자국 - 추운 날씨에도 겉옷을 벗어들고 내려오는 모습이 몸에 땀이 날 만큼 산책을 마친 부지런한 산책객임이 틀림없겠다.

* 서리풀공원 동편 출입 데크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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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021-12-27 22:41:29
아침 서릿길에 이미 나있는 발자국을 보면 동질감도 생기면서 함께하는 이가 있어 더 힘이나는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발자국이 없는 곳을 내가 먼저 갈땐 뒷 사람을 생각하며 길을 안내해준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긴발자국은 마치 사람이 아닌 다른 외계생물체(?)가 있는 듯한 상상을 불러 일으키네요!

이원순 2021-12-27 08:27:11
부지런한 산책군들입니다
서릿길이나 눈길에서의 미끄럼 자국.
자동차는 skid mark라고 하여 사고분석및 브레이크 안정성 향상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데 여기서는 동심의 발로로 발생한 것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HJ Jung 2021-12-25 16:08:17
동심이 생겨난 부지런한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미끄럼을 탔나보네요.
사실 그런 경험이 많이 있거던요.. ㅋㅋ
재미있거던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사람의 심경이 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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