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감나무가 마냥 좋은 어치
삭풍朔風에 시리도록 맑아진 파랑 하늘 아래
닥지닥지 매달린 주홍빛 잘 익은 홍시, 더욱 두드러져 보이고
먹이감 구하기 점점 어려운 찬바람 속에
오가는 새들에겐 삼시세끼 언제나 성찬이 차려져 있는 곳,
한겨울 내내 새들에게 성찬을 마련해주는 마음씨, 새들도 아는지
다소곳이 즐기며 먹는 모습도 큰 한폭의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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