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안개 낀 낙엽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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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안개 낀 낙엽 산책길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12.10 02:1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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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낙엽 산책길 -낙엽밭에 짙게드린 안개, 또다른 정취를 낸다
안개 낀 낙엽 산책길 -낙엽밭에 짙게드린 안개, 또다른 정취를 낸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안개 낀 낙엽 산책길

 

12월도 중순,

초겨울 답지 않게 요즘 며칠 날이 푸근하다 했더니

 

이른 아침 산책길에 낀 안개 자욱하다,

안개 낀 낙엽 산책길 -계절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한 겨울날이다
안개 낀 낙엽 산책길 -계절을 가늠하기 어려울 만한 겨울날이다

계절을 가늠하기에 머리가 어리둥절 하지만

한겨울에 보기드문 안개 낀 산책길 풍치를 덧붙여 보게 된다.

 

그래도 겨울인데, 머지않아 불현듯 다가올 추위를 생각하면, 

이 또한, 겨울 속에 맞는 호사가 아닐까 싶다

 

안개 낀 낙엽길 - 조용한 산사의 한편같은 분위기도 든다.
안개 낀 낙엽길 - 조용한 산사의 한편같은 분위기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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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021-12-15 22:57:28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비밀의 숲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잠시 소설에서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상상을 하면서 걸으면 매일 걷던 길이라도 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운전을 하거나 높은 등산을 할때는 안개가 위험하지만 간단한 둘레길에 안개는 여러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이원순 2021-12-10 14:40:09
지금은 내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길
언젠가는 다시 못올 그 먼 길
하루 하루 감사하며 거닙니다

HJ Jung 2021-12-10 09:17:20
낙엽위로 난 작은 길... 즐기는 사람들은 그 길을 갑니다. 다시 그길로 돌아오리라 생각하면서.. 갑자기 프로스트의 가지않는 길이란 시가 있었다는 걸 생각해 냈어요. "............. 숲속에 두갈래 길이있다. 나는 사람들이 잘 가지않는 길을 택했고 그리고 그것이 나의 모든것을 바꾸어 놓았다" 대략 이렇게 되어있는 것 같았지만 보이지않는 길과 보이는 길을 이야기하는 인생의 길을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안개낀 낙엽깔린 산책길이라 요즈음아니면 보기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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