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화성시 승격 2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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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화성시 승격 2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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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군포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화성시 승격 20주년 기념 음악회
(사진제공: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군포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7일 화성시 승격 20주년 기념 음악회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토)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음악회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역동성과 건강함, 미래지향적 도시 화성에서 세종대왕의 여민동락 정신 아래 백성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자 창단한 세종국악심포니가 함께하는 여민동락 동행 프로젝트다.

섬세한 곡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상우의 지휘와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국악심포니를 위한 '민요산책'을 시작으로 민요, 판소리, 설장구, 양금, 테레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심포니와 함께 전자기장의 간섭을 이용한 최초의 전자악기 테레민 연주자 백승욱이 '인연', 'Gabriel's oboe', '비익련리'를 들려준다.

한국양금협회 대표이자 동양고주파 멤버로 활동하는 윤은화는 빠른 질주의 쾌감과 광야의 광활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양금 협주곡 '광야의 질주', 김나니는 '돌지 않는 풍차', '난감하네',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 민영치는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긴 여행'를 선보인다.

또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에 파격적인 의상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더한 이희문과 소리패 놈놈(조원석·김주현)의 대표곡 '난봉가', '이리렁성 저리렁성', '육칠월 흐린 날', '청춘가'를 국악심포니로 재구성해 연주한다.

김혜성 세종국악심포니 대표 겸 총감독은 “세종대왕의 여민동락 정신 아래 화성시의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활력과 에너지, 희망과 기쁨, 따뜻함을 선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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