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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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연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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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도시로의 힘찬 항해를 위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식’도 가져
(사진제공: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사진제공: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가축시장 폐업 2주년을 기념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회 부산 북구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1회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와 달리 이번에 개최하는 제2회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동서대학교와 협업으로 제작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캐릭터를 공개하고, 동물사랑 나눔업체인 ‘피터펫 애견프랜차이즈’와 ‘펫로스케어’가 길고양이 급식소 자원봉사자에게 사료를 전달하는 동물사랑 나눔행사가 열린다.

특히, 북구 관내의 반려동물 업체를 위한 반려동물 산업전이 펼쳐져 동물사랑축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영화 ‘꿈꾸는 고양이’ 상영, 강민현 영화감독과의 토크 콘서트, 반려동물 입양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쇼 ‘행복한 입양이야기’,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문제견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힐링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는 축제 부대행사로 부산과학술대학교에서 개발한 친환경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를 준비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비문 기반 동물등록 방식 개발’과제 수행 업체인 아이싸이랩의 비문 등록에 대한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북구의 힘찬 여정에 구민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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