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재개 확대
상태바
과천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재개 확대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09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재개 확대
(사진제공:과천시)과천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재개 확대

[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도서관, 아동 및 청소년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의 공공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고 9일(화) 밝혔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은 일반자료실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시간을 정상화해 개방했다. 주암작은도서관 자료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단, 자료실 좌석은 전체의 50%로 제한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휴원했던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속시설들도 서비스를 재개했다. 관내 12개월 이상 만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와 양육자 등을 위한 놀이시설인 ‘부림아이러브맘카페’, ‘문원아이러브맘카페’, 시간제 보육시설 ‘중앙엄마랑아이랑’, ‘장난감도서관’도 8일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과천시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도 식당을 제외한 이용시설 대부분의 운영을 정상화했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 회원 중 2차 백신 접종 후 14일 지난 회원에 대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구장과 골프장, 탁구장, 물리치료실 등의 자유 이용시설을 개방했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도 그간 중단됐던 토요일 프로그램,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낮 활동 프로그램 등도 모두 정상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은 앞선 1일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과, 헬스장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어체험장과 교육문화 정규강좌 등도 모두 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과천시민회관과 관문실내체육관은 지난 1일부터 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 체육시설의 시간대별 입장 인원을 확대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백신 접종 및 음성 확인제를 시행하여 더욱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2월부터는 대면 강습 프로그램이 모두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각 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 지침 준수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