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뉴스통신]한국품질경영학회 광주전남제주지회(회장 나명환 전남대학교 교수)가 지난 11월5(금)부터 11월6일(토)까지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제4차산업 융복합시대 빅데이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남대학교, 한양대학교, 부경대학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교수, 공무원, 대학원생 등의 회원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호ENG, 지앤비, 빅데이터인사이트 등 산업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팜, ▴스마트 품질 향상, ▴농업 빅데이터, ▴초청강연▴포럼으로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 농업빅데이터 연구실(지도교수 나명환)에서는 그간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를 하고 있는 시설채소인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의 생산량 증대 및 품질을 향상하는 환경관리 방안 연구와 노지에서의 디지털 농업 적용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한우의 3D 영상을 이용한 성장 및 생장 예측 모델에 관한 연구 등을 발표하였으며, IoT 센서 및 통신을 활용한 기기 자동화시스템, 한국산 유자제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개발 등의 다수의 논문들이 발표 되었다. 초청 강연으로 배석주 교수(한양대학교)가 센서데이터 기반 상태기반보전 방법론을 발표하였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 광주과학기술진흥원와 공동 주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품질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국가품질명장 한남진 명장 사회로 최용국 회장(광주전남 과총)의 개회사와 김해윤 명예회장(한국품질경영학회), 김정호 회장(국가품질명장협회)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주제발표, 패널토론순으로 진행되였다.
신재훈 부단장(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이 ‘농업의 디지털 추진방법’, 나병춘 팀장(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정책팀) ‘디지털 전환과 일자리 창출’, 김인권본부장(전 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이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 지역일자리 중심으로-’, 김용대 부회장(한국품질경영학회)이 ‘인더스트리4.0 시대 디지털 품질경영’ 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신재훈 부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 AI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곡물, 가축, 농촌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기술과 인공지능 서비스를 소개하며 단계별 부처 간 협업체계 구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AI 비전을 통한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전문 직업훈련기관의 IT인재양성을 제안하였다.
김인권 본부장(전광주테크노파크 융합기술본부)은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IoT 기술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플랫폼으로 서비스 혁신을 일으키는 것을 발표하고 있다
김용대 부회장은 인더스트리 4.0시대의 디지털 품질경영을 위하여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디지털 전환의 개념을 설명하고 제조업과 디지털 전환의 접목을 통한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패널토론은 나명환 교수(전남대학교) 좌장으로 김덕현 연구관(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배석주 교수(한양대학교), 양해수 대표(쏠바텍)가 토론을 하였으며, 나명환 교수는 품질경영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과 여러 가지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등의 설명하였다,
이러한 플랫폼을 운영·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워커, 스마트 관리자 등의 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특히 중소기업에 플랫폼 제공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 운영·관리를 위한 신규채용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일자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