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로부터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고,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며, 새우젓 생산지에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황포돛배 입항재현, 음악회, 소상공인 응원 걷기대회, LED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새우젓 판매는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에서 진행하며,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는 5일부터 3일 간 새우젓축제에 참여한 국내 유명산지 새우젓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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