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군포자원봉사자(4), 윤영근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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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군포자원봉사자(4), 윤영근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11.05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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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 봉사자를 만나는 시간  오늘은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윤영근씨를 만나 하모니카 연주 관련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군포시 송부동에서 주민자치위원을 하고 있는 윤영근 입니다. 저는 행정직 공무원으로 39년을 근무하면서 틈틈이 퇴근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이 봉사하는 내용과는 달리 음악으로서 모든 시민들에게 하고 있으며, 대중가요 보담은 아름다운 우리가곡을 전하고 성악 및 기악을 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곡을 지도하여 아마추어 소프라노, 테너를 양성하고, 기악을 지도하여 악기 한 개라도 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하모니카를 지도하여 수강 지도 받은분들이 요양원, 호스피스 클리닉, 교도소, 지역사회행사에 단체로 참여 하고 있습니다.   공직에 재직중에는 주말을 이용하였지만, 정년 퇴직후 에는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어떻게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늘 봉사하며 살아야 되겠다고 하여 자원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월 월급의 30%를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함께하였고, 기부와 자원봉사 함께 이어진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실천할수 있는 자원봉사, 본인이 할수 있는 자원봉사를 하게되어  국제대회 행사는 꼭 꼭 참여하였습니다.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97 동아시아게임, 2002 부산아시아게임등 수많은 국제대회 행사에 외국어 통.번역 자원봉사를 하였고, 틈틈이 주말을 이용하여 재직중 지속적으로 하다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2014년에 1365 자원봉사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적을 인증을 받게되었고 지금까지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Q. 소속하신 자원봉사 단체는 어떤게 있나요?
인생하모니팀, 맑은소리하모니카 합주단 단체가 있습니다.  인생하모니팀은 신중년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나이는 50세에서 64세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매주 하모니카를 지도하있으며, 맑은소리 하모니카 합주단은 65세에서 85세까지 나이가 많이드신분들이 오셔서 노후를 보람되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본인이 하시는  활동내용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신중년 인생하모니팀은 만50세부터 60세까지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길을 보람되게 나아가기 위하여 개인 1인 1악기는 연주해야 되겠다고  하여 하모니카를 직접지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동요에서 대중가요를 연주할때에는 아주 재미 있게 활동하며, 활동한 것을 매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가 노인복지시설에서하고 있습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합주단은 퇴직전에 시민들에게 공고하여 5명을 시작으로 7개반 120명이 수강을 듣게되어 단체를 결성하여  각종 시와 동에서 하는 행사는 꼭 꼭 참여를 하였습니다. 노인의날 효도잔치, 주민자치회 발표등 100회넘게 참여를 하였고, 여기의 고급반 수강생이 지도선생으로 양성하여 점점 지역사회에 또다른 음악교실을 만들어 발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수많은 자원봉사 중 호스피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호스피스 음악자원봉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지금까지 삶을 영위하면서 감사함과 위로 음악적으로 치유하여 통증과 고통에서  마음을 치유하는데는 음악치료가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일반 음악회 지역 행사는 1년에 몇 번이지만, 매일 자원봉사를 할수 있는 것,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없이 계속봉사를 할수 있었든 것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였습니다.  사람이 매일 식사를 하듯이, 음악의 치유는 매일 필요로 했습니다.  자원봉사도 하나의 큰 약속이 었습니다.  환자분은 기다리고 있기에 시간을 내어 매일 음악치료 봉사를 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큰 감동이 있었든 것이 었고, 작은 음악봉사가 환자들 마음에 따뜻하고 감동을 심어드려 하늘로  가신분들이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자원봉사 활동하시는데 힘든 부분은 없었나요?
남천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하면서 사람과의 만남이 한번두번 계속 늘어감에 따라 정이들고 사랑이 깃들고 이렇게 하다가 다음날에 가보면 하늘로 가셨다고 할 때 그동안의 정이 있어 눈물이 왈칵 나왔든 일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저 역시 사람인지라 정이 있는 사람이라 힘들었지만, 시간과 세월이 흐르고 한분 두분 하늘로 가실 때 이것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이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였습니다.   봉사는 모든 사랑을 아우러는 것이라 사명을 지니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자원봉사는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순수한 자원봉사로서 자기의 임무를 사랑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자원봉사를 할 때 그 어떠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해하고, 그분의 심정에서 도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때 에는 음악을 들려주는데 시끄럽다고 화를 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것을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안되고 예 알겠습니다. 하고 바로 그분의 말씀데로 이행하여 주면 아무런 일이 없이 지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과 싸워서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해하여 주면 되기에 자원봉사자는 이러한 배려와 자기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자원봉사만의 매력을 말씀해주신다면?
가장 큰 매력은 자기만족과 자기 행복입니다. 자원봉사를 함으로 인하여 나에게 말할수 없는 뿌듯한 만족감이 옵니다. 그것을 안하여 본 사람은 모릅니다.  작은 재능봉사를 하므로서 상대방이 즐겁고 흐믓하고 치유가 되는 과정을 본다면 그것은 최고의 매력입니다.   오랜기간 음악봉사로서 수강생중 우울증이 해소가 되고 자살예방이 되었고 가족들이 감사의 인사를 왔을때에는 그 마음은 이루말할수 없이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음악 자원봉사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줍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자원봉사를 하게되면 결국은 자손들에게도 큰 행복이 이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다른분들이 자원봉사자게 계속 감사하다고 마음적으로 인사를 하기 때문에 자식들과 손자들에게 이어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Q. 자원봉사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중한 재능은 하는 간직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장 쉽고 하기 좋은 것 중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을 하여 보면 그곳에 또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망설임에서 하나를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여 가까운 곳에서 찾으면 반드시 있습니다.

Q.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원동력은 무었인가요?
아침마다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몸이 아프듯이, 매일 자원봉사를 함으로 인하여 나의 건강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하루 이틀 집에서 쉬고 있으면 몸이 아파옵니다. 무료함과 나태함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일찍 일어나 몸을 씻고, 얼굴, 치아관리, 운동하며, 규칙적인 식사, 건전한 사회생활 이런 것이 모두 가정의 행복에서 시작되고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게되었습니다.  60대가 되면 누구나 지병 하나씩은 있지만 규칙적인 자원봉사는 자연적인 걷기운동이 되어 건강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지속적으로 하게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못 다하신 이야기가 있다면?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전체 모임 지도는 힘들었든 부분도 있었지만, 단체카톡, 단체화상 줌으로 지도, 전체모임은 오후에 공원에서 하니 그런 어려움도 극복이 되었고,  매일 자원봉사를 하다가 코로나로 할곳이 없어서 군포시 노동고용부 주차관리와 군포시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원금 행정도우미 자원봉사를 할 때 자원봉사는 계속될수 있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완화되어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지금까지 하지 못하였든 지역사회봉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Q. 자원봉사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어요?
    건강을 유지할수 가장 행복한 일이다.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사진제공: 윤영근님) 윤영근 남천병원 호스피스 하모니카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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