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부산시의원, 제3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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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부산시의원, 제3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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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의원은 2일(화)에 열린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파리올림픽부터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부산은 비보잉의 원조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향후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촉구하였다.

1999년부터 부산 중구에서는 10년이상 전국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대회에서 발굴한 부산출신 힙합댄스 그룹 ‘익스트림 크루’는 세계대회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 서구에는 2010 ~ 2012년 비보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부산은 힙합댄스의 메카도시로 명성을 떨쳤다.

윤 의원은 현재, 부산은 담당부서와 관련지원사업이 사라짐에 따라 브레이크 댄스의 원조도시라는 명맥을 잇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기도 부천시의 경우, 2016년부터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참가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개최하며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이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올림픽 종목으로 설정된 브레이크 댄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TV에 방영중인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화제성을 얘기하면서 댄스에 대한 국내외의 인기와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맞춰 부산시의 발빠른 움직임을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원조도시 부산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하였다.

첫째, 부산시내 청소년, 청년들이 선수로 커나갈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선수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훈련지원 촉구, 둘째 대중성 확보와 댄스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 필요, 셋째 위드코로나 시대에 브레이크 댄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지영 의원은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지쳐있고 무기력한 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고 활력있는 브레이크 댄스가 부산에서 대중문화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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