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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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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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범죄발생 여건을 반영한 남구형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
(사진제공: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사진제공: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7일(목) 『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용역은 「부산광역시 남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에 근거하여 2022~2026년 5개년간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부산 최초로 시행하게 되었다.

보고회에는 도시계획, 디자인분야 전문가, 부산남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남구 범죄환경 실태조사 분석결과 및 사업 대상지 선정과정 등에 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자문과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범죄취약지의 체계적 분석과 남구 특화형 사업을 위해 부산남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지역 범죄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17개동 지역주민과 지구대, 파출소 현장근무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현장조사가 이루어졌다.

남구는 이번 보고회 때 나온 의견을 검토·보완하여 사업 대상지별 특성에 기반한 범죄예방 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1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구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남구형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남구 도시환경이 조성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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