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어르신들 위한 찾아가는 힐링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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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 어르신들 위한 찾아가는 힐링공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1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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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지원 사업 ‘우리동네 패스트힐링’
(사진제공:금정구) 지난 6월 부산 금정구 금사공단에서 열린 ‘우리동네 패스트힐링’ 첫 번째 공연 모습
(사진제공:금정구) 지난 6월 부산 금정구 금사공단에서 열린 ‘우리동네 패스트힐링’ 첫 번째 공연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우리동네 패스트힐링’ 두 번째 공연을 오는 13일(수) 오후 2시 선두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에 공연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노년층을 대상으로 ‘얼씨구! 좋다! 인(in) 선두구동’이란 부제 아래 진행된다. 금정 노을빛 국악 합주단, 금빛 물고기 은빛소리 공연단, 색소폰 스토리 등 지역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전통 악기, 우쿨렐레&오카리나, 색소폰 등으로 실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금정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현장 진행요원이 거리두기 관람을 안내하도록 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4월 부산시 주관 ‘2021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지원 구·군지역 특화사업’에 선정돼 ‘우리동네 패스트힐링’을 진행했으며 그 첫 번째 공연으로 금사공단 노동자들을 찾아가 ‘자투리 휴식 인(in) 금사회동동’을 열었다. ‘우리동네 패스티힐링’마지막 공연은 오는 28일 금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답답한 시기이지만 그럴수록 문화예술이 주는 위로가 크다”며 “문화 소외계층 없이 모든 구민이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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