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2년도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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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2022년도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0.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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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래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래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분야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1억 중 국비 10억, 시비 10.5억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6일(수) 밝혔다.

대상 지역은 현재 동래구청에서 임시청사 부지로 활용하고 있는 낙민동 일대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 특화 놀이형 체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체육센터를 건립해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향후 영·유아 특화 체육 프로그램 및 어린이 체육활동 전문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내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체육관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야간에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개방하여 건전한 여가 활용 및 체력증진 도모를 위한 공간으로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입주할 동래생활복합센터 건립과 함께 영·유아 및 어린이 특화 체육센터까지 건립된다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구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래구를 방문, 동래생활복합센터 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 공간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안을 제안해 동래구는 부산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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