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이준석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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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이준석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행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10.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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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상수 캠프)국민의힘은 10월6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 7인(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황교안)과 김기현 원내대표·조경태 중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안상수 캠프)국민의힘은 10월6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 7인(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황교안)과 김기현 원내대표·조경태 중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6일(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함께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촉구하는 도보 시위를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중 7인(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황교안)과 김기현 원내대표·조경태 중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안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지사가 설계하고 부동산 투기꾼들이 집행을 하면서 판검사 출신 혹은 힘 있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로비를 하고 불법을 저지른 가운데 우리 성남시민의 재산을 강탈했다”며 “이로 인해 경기도 전체가 투기판이 되고 대한민국 아파트값이 2배나 올랐는데 이것을 그냥 놔두고 보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번 드루킹 때도 덮으려고 했지만 결국 국민들의 여론에 밀려 특검을 했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년 형을 받고 지금 감옥에 있는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사태를 용서하면 안되고 즉각 특검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고 부동산 투기꾼들을 전부 다 수사해서 감옥에 넣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이준석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행진
(사진제공:안상수 캠프)안상수-이준석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도보 행진

안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고 적힌 패널을 손에 들고 도보 행진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거부하는 이가 범인입니다’라는 패널을 몸에 둘렀다.

안 전 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상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고 전 국민이 특검을 하라며 분노에 차서 소리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입을 꾹 닫고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직접 나섰다”고 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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