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주거지 추자장으로 주민 주차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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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주거지 추자장으로 주민 주차난 해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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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서구) 명지1동에 조성된 주민 자율 주차장
(사진제공:강서구) 명지1동에 조성된 주민 자율 주차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지난 8월 9일 명지1동 강서노인복지관 옆 2,184.5㎡의 부지에 승용차 83대를 댈 수 있는 명지동 주민 자율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 공영주차장은 강서구가 명지농협 소유의 부지를 2025년 5월 24일까지 5년간 무상 임대, 2천만 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가 이날 문을 열었다.

주민 자율로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 가능차량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을 제외한 승용차, 승합차 등이 대상이다.

또한 지난 2018년 7월 이전한 뒤 비어있던 성북동 옛 가덕도동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조성중인 소규모 쌈지공원과 공동주차장은 9월 중으로 완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서구는 지난 3월 철거를 끝낸 뒤 6월부터 1억 6,700여만 원의 예산으로 1,116㎡ 부지에 쌈지공원과 승용차 2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완공되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들 주차장은 주민들의 불법 주·정차 해소와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된다.”면서 “앞으로도 주거지 인근에 더 많은 공동주차장을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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