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보건의료노조 만나 총파업 철회 설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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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보건의료노조 만나 총파업 철회 설득하겠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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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빠른 시일 내에 부산 보건의료노조를 만나 총파업 철회를 설득하겠다고 신 의장은 19일(목)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격무에 시달려온 의료인들의 공공의료 확충 주장에 동의하는 바가 크다”고 밝히고 “감염병 전문병원 조속 설립,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등 의료인들의 요구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상해 의장이 밝힌 입장문 전문 -

△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와 빠른 시간 내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엄중한 시국에 총파업만은 막을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

△아울러, 간호사협회 등 직능단체와도 조속히 만나 ‘간호법 제정’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 챙기겠다. (지난 6월 복지안전위원회에서 간호사회와 현장간담회 개최)

△ 복지안전위원회 차원에서는 병원 뿐 아니라 보건소 의료인력까지 포함, 근무상황 점검해서 노동강도가 과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인력 추가 채용 및 배치를 부산시에 요구하겠다.

△ 부산의료원 관련, 코로나 대응 인력 수당 신설, 시 보조금 증액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부산시에 요구

△ 공공의료 확충을 비롯해 위드(With) 코로나 준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개편,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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