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마을사랑 나눔회(회장 전준배)는 지난 20일 관내 미인가 시설인 양지경로당을 방문해 시설개선비에 사용하도록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지경로당은 경로당으로 법적 요건을 채우지 못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못 받고 있었다. 그래서 경로당 회원이 스스로 매달 회비를 모아 어렵게 운영해왔다. 특히, 난방이 안 되어 올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양지경로당 어르신 지원 |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경로당의 노후 시설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역곡3동 마을사랑 나눔회 전준배 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경로당에서 지내시는 것이 마음 아팠다.”며“앞으로 자주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뵙고,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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