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부산시당(백종헌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가덕신공항과 관련하여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24시간 항공 수요 처리, 특별법 기본방향 등을 반영하고, 특히 ‘가덕신공항 추진’을 공식적으로 명시했다고 알려졌다고 10일(화) 밝혔다.

그러나 아직 주민의견 수렴, 공항 개발사업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남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언급이 된 만큼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24시간 운영, 특별법 기본방향 반영 등의 계획안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야 구분없이 정치권 모두 합심해서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이번 계획에서 밝힌 ‘기존 김해공항의 혼잡 완화를 위한 임시터미널 신축’ 등 시설 개선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먼저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들과 함께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가덕신공항’이 공식 명시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