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9일(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등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비상대책회의는 4단계 기간 중 접촉 최소화를 주제로 긴급소집되었으며, 긴급출동 및 기본행정업무와 확진자 이송 등 코로나 대응 체계는 강화하고 합동소방훈련, 특별조사, 119안전체험관은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전 소방관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예방접종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증상자에 대해 즉각 공가조치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여 집단감염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코로나19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불필요한 대면행사와 회의는 과감하게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필수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