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역곡3동 동장으로 듣고 걷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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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역곡3동 동장으로 듣고 걷고 먹고’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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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역곡3동 동장’으로 변신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역곡3동을 걷고, 역곡3동 주민에게 듣고, 역곡3동 음식점에서 먹었다. 현장에 나서면 말 그대로 시민들의 요구가 쏟아졌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가로등 조명이 너무 밝아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양지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육교를 설치해 주세요. 한림공원 바닥이 많이 훼손되어 있으니 보수해 주십시오. 역곡동부시장은 여름철 침수피해가 잦아 비가 많이 오면 차량이 둥둥 뜹니다. 맨홀을 크고 긴 형태로 바꿔주십시오.”

   
▲ (사진제공;부천시청)

지금은 소통의 시대다. 지난 21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현장 속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을 찾기 위해 운동화 끈을 맸다. 이날 김 시장은 역곡3동 곳곳을 돌며 시민의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한림공원 내 화장실은 공공디자인을 고려하여 현대적으로 짓겠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배려하겠습니다. 경로당의 노후한 보일러 배관교체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도면을 가리키며 지난번 연두방문 때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며 이해를 구했다.

이 날 참여하는 주민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함께 오전 11시 45분 부천시 소가구 역곡3동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 프로그램, 양지초교 앞 사거리, 한림공원, 역곡동부시장, 먹자골목, 역곡남부시장 등을 돌았다.
 
부천시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주 토요일 부천FC 첫 홈경기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니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세요.”라며 부천FC에 대한 홍보를 계속 했다. 

다음 ‘1일 동장’은 3월 28일(목)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다음달 4일에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심곡1동(18일),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25일) 등으로 이어진다. 동참하려면 부천시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032-625-2345)으로, 기타 문의는 트위터 @bc_communi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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