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글로벌뉴스통신] 고흥반도에서 여수항까지,- 남도풍광 탐방기 3
'곱고 아름다운물'을 도시 이름으로 하고 있는 이곳, 여수麗水
동쪽은 한려수도 국립공원 남해南海가 있고
서쪽엔 돌산도, 대문 앞에는 오동잎 닮았다는 오동도가 있어
이름만큼이나 물길 닿는 곳 마다, 카메라 눈에 비친 풍경 - 모두 그림이다.
나로도가 있는 고흥반도에서 여수까지 오는 길,
고흥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여수시 적금도積金島를 연결하는
길이는 1,340m, 현수교, 주탑 높이 138m, 12년 공사기간의
팔영대교八影大橋, 공들인 만큼 경관도 좋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팔영대교,
풍광이 아름다운 이곳, 사랑의 맹세 보관 명소가 돼 수많은 하트가 걸리고,
대교 지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어촌 마을 풍경
포구안은 안마당처럼 오롯이 아늑하고
방파제 밖은 오가야 할
더 큰 일터인 양 하늘에 떠있는 구름마저 광활하고 활기차다.
팔영대교를 지나면, 적금대교, 남도대교, 둔병대교 그리고
화양대교를 지나야 '여자만'을 건너 여수반도에 닿는다.
아름다운 여수麗水
돌산도에서 오동도 가는 왕복 케이블카를 타면 여수가 한눈에 든다.
여수 엑스포장이 있는 신항이 보이고
오동잎 닮았다는 앞섬 오동도가 여수항 초병처럼 자리하고 있다
오동도를 벗어난 외항,
광양항 오가는 외항선 까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외항의 모습이
하늘에 뜬 흰구름 마냥 넓은 바다와 초록 풀잎 내륙이 하나되는 그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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