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유아숲체험원과 주요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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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유아숲체험원과 주요사업 현장 방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6.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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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 유아숲체험원과 주요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사항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구상했다.

박 시장은 먼저 관내 산림청 등록 유아숲체험원 3개소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 중인 청당2공원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했다. 유아숲체험원은 도심 속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들의 교육 장소로, 전문성을 갖춘 유아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9년 11월 조성된 청당2공원 유아숲체험원은 1만5,850㎡ 규모로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시설, 화장실, 안전휴게시설을 갖췄다. 원형보전 녹지 내 넓게 시설물이 분포되어 있어 이동 동선을 따라 다양한 숲 체험이 가능하고 짚라인과 같은 야외체험 시설이 배치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민간 업체에서 위탁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숲 교육은 수시로 신청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박 시장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교육과 숲 체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속 가까운 공원을 숲체험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는 것에 상당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 발전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천안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으로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공사현장을 찾았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의 1단계 사업으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육성공간 조성과 직주근접의 행복주택을 조성해 전략산업 업종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도모한다.

박 시장은 “천안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이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의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미래성장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획기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이라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조성 중인 안서동 천안시청년행복센터 건립부지 2개소를 점검했다. 천안시청년행복센터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천안시청년행복센터가 안서동 5개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천호지를 이용하는 청년들이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받고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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