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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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 훈련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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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난상황 대비 현장 대응조치 실전 대응 능력 강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봉사 등 감염병 재난 대응 훈련
(사진제공:연제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 훈련
(사진제공:연제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모의 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이성문 구청장)는 지난 15일 연제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송희준)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모의 훈련 및 비상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 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재난 모의 훈련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된 것으로, 연제구는 일반적인 모의 훈련과 달리 실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제를 가동해 구청 대회의실에 모의훈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소집 응소 및 현장조치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발족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통합자원봉사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강화 논의 및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연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매일 8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 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 빛을 발하고 있으며 재난대응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재난 대응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실제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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