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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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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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사진제공: 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6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폭염(33℃이상)일수는 11.8일이며, 최근 10년간(‘11년~’20년)은 14.9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포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원으로 하여금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을 확보하는 등 폭염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생 신고 시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폭염이 심해질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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