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줍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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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줍깅'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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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줍깅'
(사진제공: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줍깅'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택배 및 배달 음식 수요의 증가와 일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생기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텝바이스텝 줍깅’ 팀을 조직했다. 줍깅팀은 모두 15명의 지역 주민과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스텝바이스텝 줍깅’은 ‘줍는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지난 5월 31일에는 바다의 날을 맞아 ‘스텝바이스텝 줍깅 1기’ 팀과 함께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출발하여 중앙공원, 군포문화예술회관, 광정초등학교를 잇는 경로로 줍깅 활동을 했다. 참여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실천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고 밝혔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활동은 개인의 작은 습관으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갖고 지역주민 참여형 줍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 중요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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