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은 6월에서 10월까지 교육지원청 전문직 및 지방공무원 6급 이하 등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직급 및 과별 17개 그룹으로 나눠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구성원 간 상호존중과 배려·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소통간담회를 실시한다.

원옥순 교육장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내가 만약 교육장이라면’ 등 주제로 같은 직급의 구성원들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전 11시 교육장실에서 교육장과 8급 이하 지방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참석 공무원들은 ‘악성 민원을 대처하는 것이 어렵다’, ‘주차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다’,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공감 자리가 만들어져서 좋다’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옥순 교육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