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전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립여성합창단(단장 김철훈)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SNS를 통해 언택트 합창 영상을 공개했다.
합창곡은 한국가곡인 김동현 시인의 <연>으로, 영도구립여성합창단 김민지 지휘자는 “이 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가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선정 배경을 전하면서 “많은 구민들이 이 영상을 시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합창 영상을 접한 한 구민은 “작년부터 계속되어 온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제한되어 흔히 말하는‘코로나 블루’같은 것을 겪고 있었는데 이런 멋진 합창 영상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공연장에서 다 같이 이 아름다운 화음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하루 빨리 찾아왔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영도구립여성합창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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