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수리산 자연학교’와 함께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군포시 혁신지구 시즌Ⅲ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자연친화적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교내 들꽃식물원과 운동장에서 ▴1학년, 봄꽃과 열매 관찰 ▴2학년, 식물 잎 관찰 ▴3학년, 곤충의 한살이 및 먹이 식물의 관계 이해 ▴4학년, 식물의 한살이 이해 ▴5학년, 학교에 사는 작은 생물 관찰 ▴6학년,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등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학년별로 각기 다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전병걸 교사는 이번 생태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자연 속에서 얻는 마음의 평화와 친구들과의 놀이활동이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말하면서 “타자를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민주시민적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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