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 출동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화)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긴급 상황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들이 매년 여름철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벌집제거、동물포획、단순안전조치 등) 출동으로 소방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오는 9월 30일까지 2인 1조로 4개월간 운영된다. 2020년 군포 관내에서 발생한 생활민원(벌집제거 등)신고 237건 중 72건(30%)을 처리했다. 군포소방서는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에 앞서 최근 대원 전원의 벌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했으며、이어 ▲코로나19 감염방지수칙 ▲안전사고 예방 및 친절교육 ▲생활안전 처리 노하우 ▲개인안전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