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안내를 위한 소통박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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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안내를 위한 소통박스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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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사전예약률 높이기 위해 소통박스
(사진제공:남구) 사전예약률 높이기 위해 소통박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안내하는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60세부터 74세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이 6월 3일로 마감되지만 전국적으로 예약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편이다. 더구나 예약기간이 지나면 언제 접종을 하게 될지 모르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올바른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

남구는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5월 30일 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평화공원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사전예약 방법을 안내하고 사전예약을 촉구하는 소통박스를 운영한다.

(사진제공:남구) 사전예약률 높이기 위해 소통박스
(사진제공:남구) 사전예약률 높이기 위해 소통박스

박재범 남구청장과 직원들은 5월 30일 일요일을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안내문을 직접 나눠주면서 사전예약을 당부하였다.

박재범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예약한 사람만 접종 가능하고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올 10월내지 11월이 되어서야 겨우 1차 접종을 하게 된다. 곧 모든 상황이 예방접종자 미접종자가 구분되는 생활패턴이 이어질 것이다. 그러니 건강뿐만 아니라 온전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접종기회가 왔을 때 빨리 접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사전예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남구는 또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코로나19 극복 소통나무 키우기』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신을 접종한 주민들의 체험공유, 응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모지를 나뭇잎처럼 붙여, 나무를 키우 듯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접종율을 높이고자 기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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