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해운대 수목원’ 주말에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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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해운대 수목원’ 주말에도 개방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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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족단위 방문객 위해 주말, 공휴일 확대 개장 필요성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 풍성해진 수목 마음껏 즐길 수 있길 기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7일 해운대 수목원이 오는 29일(토)부터 주말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임시개방을 시작한 해운대 수목원은 당초 평일만 개방하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김미애 의원의 주말개방 건의를 부산시가 수용해 주말, 공휴일까지 확대개방 하기로 결정했다.

김 의원은 임시개방 전 현장점검을 통해 주말개방 필요성을 박형준 시장에게 직접 요청했고, 박 시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확대개방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기 확대개방에 따라 부산시는 화장실(1개소), 그늘쉼터(70개소 이상)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6월 추경에 3억 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직장인, 가족단위 방문객은 주말이 아니면 사실상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결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풍성해진 수목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저의 건의를 수용해 준 부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친화 시정, 수요자 중심의 행정이 시민들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밖에 개인, 단체 등 사전예약 없이도 현장방문시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오는 7월부터는 석대역에서 해운대수목원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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