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5일 사상9인의사연구제단 보존회(회장 강점수) 주관으로 사상 9인 의사 추모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임진왜란 이후 지역과 부산 재건에 힘쓴 9명의 선조에 대한 넋을 기리기 위해 임진왜란이 시작된 1592년 당시 부산 동래성이 함락된 날짜인 음력 4월 14일에 매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1592년 임진왜란에 참전했다가 생환한 9명의 사상지역 출신 인사로 향토문화를 재건하기 위해 9인계를 조직하고 지역복구 등을 위해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근 구청장을 비롯해 사상구의회 조병길의장, 구의원, 9인 의사 후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우리 선조들의 뜻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우리 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상 9인 의사들의 지역사랑에 대한 의로운 뜻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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