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상태바
경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19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 주제로 배지연 경북대 교수와 함께 총 12회 지혜학교 운영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가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경주시)수강생 모집 리플릿
(사진제공:경주시)수강생 모집 리플릿

경주시립도서관은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 라는 주제로 배지연 교수(경북대)와 함께 총 12회(6월 18일~9월 3일)에 걸쳐 지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다양한 자전적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찾고 삶을 서술하는 글쓰기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업이 마무리되면 수강생 각 개인의 자서전이 발간된다.

수강신청은 이번달 27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또는 사서팀(☎054-779-8905)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며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전에 진행해 온 인문학 프로그램보다 한층 심화된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