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사랑의 손 편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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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사랑의 손 편지 전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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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용평리,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3호 선정

[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8일 홀몸어르신 댁을 비대면 방문해 카네이션과 사랑의 손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마크라메 만들기 키트를 16가족 5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일주일 동안 개인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랑의 손 편지와 함께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새로운 가족을 모집하며 12월까지 EM 흙공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단체 사진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단체 사진

또한, 화산면 용평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23호로 선정된 용평리 마을에는 오는 15일까지 7개 봉사 단체에서 방충망 교체, 벽면 도색, 돋보기 지원, LED 전등 교체, 우체통 및 장판 교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분산 실시할 예정이다.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 고경면 부리 마을을 시작으로 7년 동안 22개 마을에 대해 노후가옥 수리 등 233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복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왔다.

조녹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더욱 힘들어졌지만 안녕한 영천,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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