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경로당 회장 2명 초청해 카네이션과 감사의 마음 담은 편지 전달해
[경주=글로벌뉴스통신](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 이하 노인회)는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7일(금)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카네이션 및 감사의 편지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2회째인 이날 행사에서 노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덕환 회장(황성동)과 유옥자 회장(성건동) 등 2명의 경로당 회장만을 대표로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두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 대소사에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630여명의 경로당 회장들에게도 각 지역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7일~8일 이틀간 카네이션과 감사의 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노창수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 회장 모두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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