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역주민에게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훈련키트(CPR-Cube) 대여사업’은 금정구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화상교육 응급 처치 교육을 보완해 직접 실습으로 심폐소생술 시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대여자에게 사용법을 안내하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훈련 키트는 관내 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1인당 2주간 무료로 대여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과 기관은 금정구보건소로 전화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심폐소생술 훈련키트를 빌리면 온 가족이 가슴압박 소생술 등을 충분히 훈련하고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지역주민 대다수가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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