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한민국 1호 트램 오륙도선 ′미드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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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한민국 1호 트램 오륙도선 ′미드미′와 함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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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대한민국 1호 트램 오륙도선 ′미드미′
(사진제공:남구) 대한민국 1호 트램 오륙도선 ′미드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대한민국 1호 트램인 오륙도선에 대한 캐릭터 및 명칭 공모을 통해 최우수작에 김봉진 씨의 ‘미드미’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부산 남구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오륙도선 트램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 및 부산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15일까지 5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세 차례(1,2차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미드미(김봉진), 우수 티원(김용재), 장려 아띠와 해움(김용), 장려 트래미와 친구들(김나령) 등 총 4점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30일 개최된 3차 심사위원회는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애니메이션 컨텐츠 회사 대표, 주민대표, 직원 등 여러 분야의 심사위원이 위촉되어 작품 선정에 공정과 신중을 기하였다.

부산 남구는 5월 14일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구청 민원실에 전시하여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미드미”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가선, 친환경적이면서 믿고 탈 수 있는 교통수단임을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부산 남구는 ‘미드미’와 함께 오륙도선 트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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