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2,000여명에게 ‘특별한 날, 특별한 선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일부터 2주 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채화 사진과 함께 생화 카네이션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촬영한 수채화 사진은 엄숙한 영정사진과 달리 밝고 화사한 노년을 연출하여 어르신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처럼 어버이날 맞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로움을 겪고 있을 사상구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별한 사진 선물로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으로 기대하며 소중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