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인천교통연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운수종사자 교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들이 대면교육에 버금가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는 화상 강의실을 구축하고 웹서버 용량을 증설하였다.
여객 및 화물 운수종사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매해 4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은 작년과 동일하게 ‘E-러닝 교육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4월 29일부터 인천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int.or.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교육은 총14회 진행하며, 교육 인원은 매 회 4,000명씩으로 선착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2020년)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화물 운수종사자에 한하여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E-러닝 교육 시스템’도 구축했다. 4월 20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을 받으면 지난해 교육 미이수에 대한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취업 후 16시간의(2일 교육) 신규채용자 교육을 받아야 하는 여객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통연수원 전유준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대체한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으며, 학습자가 편한 시간과 장소에서 스마트 기기 등으로 교육 받을 수 있어 운수종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