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한국중식봉사연합회 북구지부 협심회(회장 노두석)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중식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중식봉사연합회 북구지부 협심회는 지역의 중식 조리사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중식 봉사단으로, 1998년 3월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협심회 회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기 위해 짜장면과 만두를 비대면으로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노두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의 가정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의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성심성의껏 만든 중식을 제공해 주신 ‘북구 협심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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