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영 의원,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방안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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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의원,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방안 정책 토론회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7.11 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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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류지영 의원은, 2014. 7. 10(목)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안정적 운영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내빈으로 정갑윤(국회부의장), 주호영(새누리당 정책위원장), 김춘진(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김경구(전국 공공형 어린이집 협의회장),이재인(한국 보육진흥원 원장), 정광진(한국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지정 토론자는 이한영, 이순자, 변태영, 정현정, 나성웅, 정두석, 이원선이다.  주제 발표는 서문희(육아 정책 연구소), 품질관리 사업 안내는 이혜진(한국보육진흥원)씨가 하였다.

 어린이집 운영하는 원장들이 전국에서 모인 만큼 여성들이 대부분을 이루었다.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자율적인 워크숍을 통해 보육 교직원 간 적극적인 의견교류를 유도하여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모인 단체이다.

 보육서비스 질의 핵심적 요소인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에 대한 토론 및 실습위주의 소그룹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함으로써 교육적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자 한다.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사 300명 내외 신청제로 권역별 30명 내외 소그룹으로 운영하며, 권역별 신청교사 30명 미만 지역 제외로 신청 자격 요건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청자격 요건은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교사 겸직원장은 제외하며, 보육교사 경력 2년 이상인자, 5회기로 진행되는 교사연수에 모두 참석 가능한자로 하는 안건도 나왔다.

 품질관리 컨설팅에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린이집 이용자의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1차 컨설팅은 급· 간식 위생, 건강, 안전 영역이며, 2차 컨설팅은 1차컨설팅 개선사항 확인 및 추가 영역(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컨설팅이다.

 지자체 담당자 관계자 교육 및 관리로 공공형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효율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각계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으로 효과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유관기관과 간담회나 워크숍을 여는 것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 도입 이후 선정기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였고, 지원도 2013년 하반기부터 구간을 세분화하고 지원 수준도 다소 증액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질적 수준이나 부모 만족도가 개선되었으며, 보다 나은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선정, 운영 기준과 더블어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본다. 선정기준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유지 · 관리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맑고 깨끗한 어린이들의 교육이니 만큼 정부에서 더욱더 큰 관심이 필요하고 성격형성의 시기이니 만큼 집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사의 지도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정성을 다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하며 열악한 교사들의 지원도 정책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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