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화합행사를 통한 성공적인 정착 유도
포항시 인구회복 및 농촌활성화 문제 해결 기대
포항시 인구회복 및 농촌활성화 문제 해결 기대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20일 기북면 용기리에서 ‘2021 신규 귀농귀촌인-마을주민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마을주민, 신규 귀농귀촌인 50여명, 기북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귀농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 ‘마을 내 나무심기’를 통해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과의 소통·화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에도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일반적인 소통행사와 달리 함께 땀흘리며, 한가구 한가구 방문해 나무심기를 해보니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더 커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하여 마을주민과 신규 이주민들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기북면을 포함한 15개 읍면 농촌마을지역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해 서로 간의 화합과 이해증진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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