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 지구의 날 맞이 ‘쓰담걷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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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 지구의 날 맞이 ‘쓰담걷기’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1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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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쓰레기 줍고, 자원봉사도 하고!“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세요”
(사진제공:부산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
(사진제공:부산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busan.go.kr/)에서 온라인교육(기초교육 및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하고, 22일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담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론칭’을 시작으로 ‘쓰담걷기’를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쓰담걷기’ 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누구나 시간, 장소의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인근 동네골목, 공원 등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하다.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쓰담걷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일상생활 속 실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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