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부산시 최초 ‘신축건축물 보안등 설치’로 골목길 보행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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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부산시 최초 ‘신축건축물 보안등 설치’로 골목길 보행안전 확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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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보행취약지역 야간통행인 보행 안전확보
보안등 설치로 공공보안등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민생치안 예방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수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에서는 골목길의 보행취약지역에 대해 야간 통행인의 보행안전 확보와 공공설치 보안등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4월부터 건축허가 신청 건축물에 대하여 보안등 설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하여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노후주택 밀집지 등에 대한 공공보안등 설치지역 이외에 신축건축물 보안등 설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보안등 사각지대가 없는 골목길 형성으로 보행취약지역 해소와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 전했다.

수영구의 「신축건축물 보안등 설치」권장 대상은 수영구 경관심의 적용대상 이외의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로 안전관리과에서 주변 건축물 조명계획, 인근 보안등 설치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하여 보안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예상될 경우 신축건축물 건축주와의 협의를 통하여 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건축과에서는 보안등 설치 여부 확인 후에 건축물을 사용승인 할 예정이다.

만약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신축건축물에 「건축물 보안등 설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야간보행자의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를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로 해당 노후주택지역 및 신축건축물에 대한 동반 가치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수영구 관내 전체 공공보안등 설치현황은 3,198개소이고 향후 보안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축건축물의 보안등 설치 및 유지관리는 안전관리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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