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 활동 선정 '미리내 가게 홍보단'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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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 활동 선정 '미리내 가게 홍보단' 활동 시작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4.08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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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미리내 가게’는 ‘나눔 실천’ 운동이다. 음식 값 등을 미리 내놓고 누군가가 수혜를 받는다는 면에서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서스펜디드 커피 운동은 나폴리에서 시작된 나눔 운동으로, 서스펜디드 커피 회원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이 커피 값을 미리 지불해 놓으면 형편이 어려운 누군가가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나눔 구조를 갖고 있다. 주로 노숙자나 커피 사 마실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그들이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이라는 희망과 ‘나도 언젠가는 커피 값을 맡겨 놓는 사람이 되겠다’는 노동의 동기 부여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리내 가게’는 동서울 대학교 전기정보 제어과 김준호 교수가 창안, 혼자서 기획과 구조, 운영 방법을 구축했고 경남 산청의 ‘후후 커피숍’에서 최초의 회원 가게로 가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후 대구에도 다양한 업종의 미리내 가게가 있다. 이런 나눔의선순환을 하는 가게를 알리는 목적으로 개설된 모임이  '미리내 가게 홍보단' 이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미리내 가게’도 늘어나고, 미리 내는 손님도 많아지고 있는데, 정작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미리 낸 규모를 따라가지 못한다.

(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사진제공: 대구미리내가게 홍보단) 미리내가게 마크

그것은 이 운동이 더욱 널리 알려져야 할 이유이기도 하고. 나눔이란 많을수록, 다양할수록 좋은 것이기때문에 그래서 우리 동네에 ‘미리내 가게’가 있는지 알아 보고 오늘 점심은 그 곳에 가서 누군가가 ‘미리 낸’ 메뉴를 맛보심은 어떨까요? 아니면 당신도 ‘미리 내고’ 주인장과 함께 하하 호호 웃으면 어떨까요? '미리내 가게 홍보단' 이 이런 역활을 할 것이다.

 대구미리내가게 열두광주리 대표는 "대구광역시 시민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씨앗에 선정이 되어 4월 8일 부터 '미리내 가게 홍보단' 활동이 시작 되었다.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대구 미리내 가게
https://band.us/band/561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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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업 중인 대구미리내 가게 입니다. 이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게도 많이 있고 개인 회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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