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후보, “안철수·금태섭·진중권·서민까지 똘똘 뭉쳐 文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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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후보, “안철수·금태섭·진중권·서민까지 똘똘 뭉쳐 文정권 심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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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안철수·금태섭·진중권·서민까지 똘똘 뭉쳐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안철수·금태섭·진중권·서민까지 똘똘 뭉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국민의힘)는 4.7 보궐선거를 1주일 앞둔 31일 부산대 사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금태섭 전 의원도 함께하며 박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박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인 하태경 의원(부산시 해운대갑)은 “20~30대 청년들이 ‘이 정부가 5년 전에 적폐청산한다 했는데 실제 청산한 게 뭐냐? 젊은이 누구나 내 집 마련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그 소박한 꿈을 실현 불가능한 꿈으로 청산했다’고 하더라”며 “내 집 마련하겠다는 소박한 꿈이 적폐냐는 물음에 가슴이 아팠다”고 “일자리가 적폐냐? 이 정권은 결혼 출산도 적폐로 만들어 버렸다”며 “20대 30대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박형준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사진제공:박형준후보캠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금태섭 전 의원은 “박형준 후보 응원하러 왔다”며 “문재인 정부는 정말 무능하다. 국민들이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석을 몰아줬지만 민생에 대해서는 전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충청도에서도 관심이 많다”며 “부산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춘래불사춘, 봄은 왔는데 봄이 아니다. 이번에 나라를 위해서 부산을 바꿔야 한다”며 “박형준 후보를 부산시장으로 세워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충청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형준 후보는 “금태섭 의원은 6~7년 전 SBS ‘최후의 권력’이라는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14박 15일 정도 코카서스 산맥 영하의 날씨에 텐트 치고 정주하면서 한국 정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토론을 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 청년들이 대학을 다니면서도 부산에 일자리는 없고 정착할 생각보다 기회만 되면 떠나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하다”면서 “부산을 최고의 산학협력 도시로 만들어 기업과 대학이 창조적 지혜를 만들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학생들은 좋은 일자리를, 기업들은 좋은 인재들을 얻을 수 있는, 사람과 기업과 돈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사회 보수세력과 중도세력의 통합에 대해 박 후보는 “저는 보수통합 운동을 했고, 정식 명칭이 ‘중도보수통합’이었다”며 “보수와 중도를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준 후보는 “안철수, 금태섭, 심지어 진중권, 서민까지 문재인 정권의 위선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있다. 중도와 보수가 똘똘 뭉쳐 새로운 대한민국 리더십을 만들어보자는 데 동의하고 있다”며 “똘똘 뭉친 힘으로 이번 부산시장 서울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리더십을 세우는 데 하나 되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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