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왼쪽)은 지난3일 관모초등학교(교장 전선자)와 이주배경아동 돌봄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동그라미 세상, 행복한 우리’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관모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주배경아동과 비이주배경아동 대상으로 예술통합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사회내에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 한다.

본 사업은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주배경아동의 돌봄환경 개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다. 한편, 군포시 산본1,2동, 금정동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배경아동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역사회 내에 다문화감수성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돌봄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진행이 된다.

매화복지관 최복란 관장은 "앞으로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군포시내 이주배경아동들이 소외감과 차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돌봄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