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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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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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제로,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영도를 위해 공공부문 1회용품사용 줄이기 실천
(사진제공:영도구) 김철훈 구청장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사진제공:영도구) 김철훈 구청장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위해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이 솔선해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사내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환경을 생각하는 날’로 지정하고, ‘NO 플라스틱 실천 마당’게시판 운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무실에서는 1회용컵과 페트병 대신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고 제도 정착을 위해 필요한 부서에 다회용품(컵‧접시)을 대여하는 등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행사‧축제 개최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 억제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내 입점카페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1회용품과 플라스틱 감축은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과 영위하기 위한 필수적 과제이다.”며,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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