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 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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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 세트’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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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사진제공:남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여성 1인 가구 50명에게 ‘안심홈 세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홈 세트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방문자 확인 및 움직임 감지, 자동녹화가 되는 스마트 초인종, 휴대폰으로 출입을 제어하는 안심출입제어시스템인 스마트 도어락, 창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게 보호하는 창문 장금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는 신청자 가운데 주거형태 등을 고려하여 50가구를 선정해 방범장치를 지원한다. 디지털 도어락이 없는 가구는 도어락 무상 설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남구 대연동 원룸 밀집지역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 가족이다. 다만 거주 주택의 전세 환산가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방범 시설을 지원받으려는 사람은 남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여성을 포함해 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남구를 조성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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